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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c 17, 2020
야구 유랑자’ 라미레즈, 레드삭스에서 이젠 호주 블루삭스
48세의 전 메이저리거 라미레즈(48)가 17일 호주 야구 블루삭스의 일원으로 리그에 뛰어들었다.
라미레즈는 플로리다 말린스 유격수 시절이었던 2006년 158경기, 타율 0.292, 17홈런 58타점으로 네셔날리그 신인상을 받은 후 메이저리그에서 19시즌을 활약했다.
올스타 12회, 실버슬러거 9회 수상자로 2002시즌에는 타율 1위(0.349)의 2004년과 2007년 두 차례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04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LA다저스 시절인 2013 시즌엔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에서 특급도우미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11년 탬파베이를 끝으로 메이저리그를 떠난 그는 야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와 도미니카 윈터리그를 전전했다. 올해 대만리그 복귀를 추진했으나 실패한 후 방향을 호주 리그로 돌렸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이자 호주 야구 리그 시드니 블루삭스의 구단주인 도브는 처음 라미레즈의 입단에 대해 “깜짝 놀랐지만 매우 기뻤다. 사실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했다.
라미레즈는 11월 하순 호주에 도착한 후 14일간의 격리기간을 거쳐 12월이 되어서야 새 팀에 합류했다. 도착 직후 선수, 스탭들과 함께 여행하며 만족감을 나타낸 라미레즈는 "어린 선수들을 도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라미레즈의 호주 리그 참가는 호주를 떠들썩하게 했다. 호주에서 야구는 큰 인기종목이 아니다. 축구, 럭비, 크리켓, 테니스 등에 뒤처진다. 그러나 모든 신문이 라미레즈와 블루삭스를 헤드라인으로 다뤘다.
블루삭스의 외야수 알렉스 하우는 "우리 선수들뿐만 아니라 야구계 전체가 흥분하고 있다. 매니를 보게 되어 매우 들떠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라미레즈는 팀 동료의 멘토로, 비공식적 타격 코치 역도 맡을 계획이다.
시드니의 쉐인 바클레이 감독은 "매니는 아주 잘 어울린다. 그가 스윙하는 모습을 보면 마흔 여덟의 나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아마도 시드니는 라미레즈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 이다. 그 역시 성적보다는 야구를 한다는 사실을 즐기고 있는 듯 하다. 그 속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라미레즈. 그가 호주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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