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벳365코리아 아시안커넥트
  • Jun 05, 2020

[포포투=Ed McCambridge]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시작되는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그리고 2019-20시즌, 결정되어야 할 것들은 아직 많다.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것은…!

Responsive image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리그가 재개되면 우승 경쟁은 완전히 끝나버리겠지만, 리버풀의 기록적인 승점 도전은 여전히 유효하다.

맨체스터시티가 보유한 종전 기록은 승점 100이다. 9경기를 남겨준 현재, 리버풀의 승점은 82. 이는 최다 109점으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2경기를 패한다 해도 여전히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은 머지사이드더비를 비롯, 맨체스터시티, 아스널과 원정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안방에서는 첼시와 경기도 있다.

Responsive image
득점왕 경쟁 결과는?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는 경주마처럼 빠르게 득점왕 경쟁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전에 17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뮌헨의 ‘득점 기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 이은 유럽 2번째 득점 스피드다. 하지만 2020년 들어 바디의 득점력은 둔화됐다.

바디는 2020년이 된 이후 2골 더 넣는데 그쳤고, 아스널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게 추월당할 위기에 놓였다. 오바메양은 17골로 2위에 올라있고, 그 뒤를 16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따르고 있다.

하위권 클럽 중 유일하게 득점왕 톱5에 오른 선수는 대니 잉스다. 사우샘프턴의 명사수인 잉스는 현재 15골을 기록 중이다.

Responsive image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 자격은 어느 팀이 가질까?
맨체스터시티의 향후 2시즌 유러피안 대회 출전 금지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 톱5를 차지한 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보기 드문 호사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5위)와 첼시(4위)에 가해지는 압박이 약간 완화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울버햄튼(6위)과 셰필드유나이티드(7위)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이라, 실수해도 괜찮은 여지는 아주 조금밖에 없다.

진짜 문제는 아스널(9위)과 토트넘(8위)이 참사와도 같았던 시즌 초반 결과를 뒤집고, 막차를 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지휘하래 부활했다. 만약 아스널이 오는 6월 17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승점을 얻는다면, 9경기를 남겨두고 배에 돛을 달 수 있을 것이다.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한 토트넘 역시 가능성이 있다.

Responsive image
경등 경쟁은 어떻게 전개될까?
5개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노리치시티는 사정이 특히 좋지 않다. 아직 산술적으로 강등은 아니지만, 19위 애스턴빌라와 승점 차이 4를 보이는 등 상황이 매우 암담하다.

브라이튼, 웨스트햄, 왓포드, 본머스, 애스턴 빌라 중 두 팀도 강등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브라이튼은 가장 힘든 일정을 치러야 한다. 잔여 9경기 중 5번을 톱6(리버풀, 맨시티, 레스터, 첼시, 맨유, 울버햄튼)와 맞붙는다. 하지만 29점으로, 바로 아래 팀 웨스트햄(16위) 보다도 2점 앞서 있다.

이론 상으로는 웨스트햄의 일정이 가장 수월하다. 톱6 구단과 맞대결이 단 3경기뿐이다. 그 세 팀이 첼시, 맨유, 울버햄튼이라는 사실 또한 주목할 만하다. 전문가들은 본머스와 빌라가 강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각 팀은 상위 6개 팀을 4번 상대한다. 브라이튼 다음으로 많다.

Responsive image
실험 기회를 잘 활용할 감독은 누굴까?
올 시즌 남은 시즌을 실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감독은 3명이다. 조세 모리뉴, 미켈 아르테타, 카를로 안첼로티가 그들이다. 세 지도자는 모두 시즌 도중 각 팀에 합류해 아직 여름 이적 기간을 겪지 않았다.

특히 모리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시대 이후 토트넘이 다시 원기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라, 막대한 이적 예산을 기대했으리라 보인다. 팬데믹이 재정 상황과 이적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리뉴는 계획이 있을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침착성과 지도력은 아스널 팬들에게 어느 정도 희망을 안겼다. 그는 마지막 10경기 동안 자신의 축구 철학을 더욱 팀에 녹이는 한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오바메양 등 핵심 선수들에게 새로운 계약 체결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메수트 외질의 미래도 아르테타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

안첼로티가 에버턴에서 보여준 행보도 인상적이었다. 던컨 퍼거슨 임시 감독의 4-4-2를 그대로 사용키로 한 것은 현명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엔 확실히 그의 업적을 팀에 남기고 싶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태그 목록